수난안전협회•밀알회•청우전기 서천 정화활동‘구슬땀’
수난안전협회•밀알회•청우전기 서천 정화활동‘구슬땀’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7.27 19:37
  • 호수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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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수난안전협회 광양시지구대(대장 신동국)가 2018년 하천 해양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

수난협회는 지난 22일 광양읍 서천변 일대에서 (사)밀알회, (주)청우전기와 함께 서천분수대 주변을 중심으로 수중에 버려진 캔, 패트병 등 일회용 쓰레기와 오래된 그물과 투망 등 일반 쓰레기 1.5톤 가량을 수거했다.

서천변 일대는 묵은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어 그동안 밀알회 및 봉사단체들의 정화활동으로 조금씩 해소됐지만, 수중 환경까지는 손길이 미치지 못해 주민들이 악취가 난다며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매년 2회씩 해양위주 수중정화활동을 펼치던 수난협회가 특별히 서천 수중정화에 나서기로 했고, 광양시의 후원으로 맑고 깨끗한 서천의 수중 환경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신동국 대장은“체육공원과 불고기특화거리 등 읍 주민들과 관광객 등 서천변을 찾는 사람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