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밤의 금호동 길거리 공연‘성황’
한 여름 밤의 금호동 길거리 공연‘성황’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8.07.27 19:30
  • 호수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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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 방송댄스, 통기타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금호동 주민들의 소통·화합·나눔을 위한 콘서트‘7월 금호동 길거리 공연’이 지난 26일 금호동 백운쇼핑센터 안에서 펼쳐졌다.

임명희 반장 외 16명의 기타연주반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주민들에게 뽐내고 있다.

‘금호동 길거리 공연’은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으며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동호인들의 재능기부로 첫해 4회 공연 이후 해마다 2회씩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양준석 동장을 비롯해 지역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들로 채워졌다.

오후 7시 반부터 시작된 공연은 박초연 강사가 사회를 맡고 △풍물반(고금숙 반장 외 11명) △실버노래반(김옥례 반장 외 16명) △한국무용반(김수희 반장 외 2명) △기타연주반(임명희 반장 외 16명) △제철남초 방송댄스 체인지팀(지도교사 장영자) △웃음교실반(조병화 반장 외 39명) △방송댄스반 △오카리나반(박은숙 반장 외 17명) △주부노래반(김미옥 반장 외 17명) 등 9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한 내빈들의 소개와 인사말들을 과감히 생략하고 온전히 주민들을 위한 공연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