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시장 민선 7기 광양시 첫 승진인사가 지난 17일 단행됐다. 인사규모는 4급 서기관 4명, 5급 사무관 16명, 6급 팀장 18명, 7급 주무관 14명, 8급 주무관 29명 등 총 81명이다.
이번 인사는 당초 지방선거 이후 첫 인사인 만큼 상당히 복잡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평소 정 시장이 내세워 왔던 승진 인사 4,4,2 시스템(근평4·경력4·업무능력2) 원칙이 대체로 무난히 적용된 인사라는 평이다. 즉, 능력과 성과, 연령 등 조직 내의 다양한 인사 수요가 반영됐다는 것이다.
더나가 이번 인사가 과거 연공서열 중심을 탈피하고 능력과 성과를 중시했다는 점에서 민선7기 정현복 호의 공약이행과 굵직한 사업 추진방향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는 인사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2면,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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