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후반기 전력 강화
전남드래곤즈, 후반기 전력 강화
  • 이성훈
  • 승인 2018.06.29 18:50
  • 호수 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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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허재원 영입

전남드래곤즈는 후반기 전력강화를 위해 미드필더 이상헌과 센터백 허재원을 영입했다.

이상헌(MF, 1998년생)은 2017년 현대고 졸업 후 울산 현대에 입단,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다. 국제대회 경험이 많고 개인 돌파 능력과 패싱력, 슛팅력을 두루 갖춘 선수다.

2015 사닉스배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우승, 2016 수원 컨티넨탈컵 우승, 2017 아디다스 4개국 축구대회 우승 멤버이며, 2017년 U-20 월드컵 16강전 포르투칼 경기에서 득점하는 등 장래가 촉망되는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허재원(DF, 1984년생)은 2006년 수원 삼성을 통해 프로에 입단하여 광주, 제주, 대구를 거쳐 2016년 말레이시아 알코르SC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K리그 통산 164경기에 출장해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허재원은 경험이 많은 만큼 노련미가 있으며 상대 압박 능력이 탁월하다. 전남은 이상헌 합류로 다양한 공격 전술을 구사를, 허재원이 수비에 합류함에 따라 수비가 한 층 더 두터워져 후반기 팀 전력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