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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 꿈은 작가,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 작품 활동 하는 데 보태고 싶어요”
개표사무원 아르바이트 최 훈
[766호] 2018년 06월 15일 (금) 20:00:38 김영신 기자 yskim@gynet.co.kr
   
 

민주주의 꽃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지난 13일, 광양읍 실내체육관에서 개표가 진행됐다.

초반에 빠르게 진행되던 사전 개표작업이 잠시 속도를 늦추자 빠르게 움직이던 개표사무원들의 손놀림도 같이 느려지며 잠시 숨을 돌리게 됐고, 신문사 밴드를 통해 현장중계를 하던 기자도 잠시 여유가 생겨 체육관을 꽉 매운 사람들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공식 집계된 개표결과를 취재진에게 넘겨주고 결과지를 박스에 담아 정리하는 최훈(23)씨에게 말을 걸었다.

최씨는“개표사무원 아르바이트는 처음이다. 내가 찍은 한 표, 내 권리가 민주주의를 가꿔가는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중학교에 다닐 때 광양신문이 주최하는 윤동주 백일장에 참여한 적도 있다고 했다. 지금도 열심히 습작을 하지만 작품을 내놓는 것에는 자신이 없어 아직 공모를 해본적은 없다고 한다.

‘알바비 받으면 뭐할거냐?’고 물으니‘쟁여 놓을 거예요, 친구들은 군대 갔다 와서 돈을 많이 모아놨는데 그렇지 못해 아쉬워요’라고 말한다. 2학기에 복학하는 최 씨는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앞으로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는 데 쓰고 싶다고 말했다.

스물세살 국문학도 최훈 씨는 개표현장에서 관계자들만 먹던 빵과 음료수를 취재진에게 챙겨다 준 따뜻한 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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