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시장 재선 성공 “전남 제1 경제도시 도약”
정현복 시장 재선 성공 “전남 제1 경제도시 도약”
  • 이성훈
  • 승인 2018.06.14 09:29
  • 호수 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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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보건대 살리기, 포스코 동반성장” 최선

정현복 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정현복 후보는 6.13 지방선거 광양시장 선거에서 54.2%로 41%를 얻은 김재무 후보를 13.2% 차이로 당선됐다. 김재무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승부는 개표 초반부터 일찌감치 갈렸다.  

정현복 당선자는 “대립과 반목도 끝내고 하나 된 광양으로 나아가고, 서로 인정하고 배려해 더 큰 광양을 만들어 가자”면서 “하나로 똘똘 뭉칠 때만이 꿈꾸던 30만 자족도시, 전남 제1의 경제도시를 이룰수 있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정 당선자는 “광양보건대를 살리기 위해 전남도지사 김영록 당선자, 전남도와 연계해 김재무 후보가 제시했던 공약을 포함한 모든 해법을 테이블 위에 놓고 가능성을 타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와 포스코가 동반성장할 수 방안을 구하고, 상호간에 협조가 필요한 부분은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7기는 30만 자족도시, 전남 제1의경제도시 광양의 초석을 놓아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정 당선자는 “산업구조의 다변화를 위해 전기자동차 공장 및 부품단지, 산업용 드론 등과 어린이테마파크, 이순신대교 해변공원, 섬진강뱃길복원,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등 관광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13 지방선거 당선자 명단>
시장 정현복

도의원
1선거구 이용재 2선거구 김태균 3선거구 김길용

시의원
가선거구 박노신 문양오 박말례
나선거구 김성희 정민기 서영배 백성호
다선거구 조현옥 진수화
라선거구 최한국 송재천

비례대표
이형선 최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