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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는 월요일
詩. 오재화(광양시청)
[765호] 2018년 06월 08일 (금) 19:16:21 광양뉴스 webmaster@gynet.co.kr
   
 

          생명의 숲

 

태고의 멋스러움 간직한

백운산 천년의 숲

새 봄맞이 분주한

나무들 속삭임 따라

연두색 향기 짙어간다

 

뚝딱 뚝딱 숲을 깨우고

생명의 불꽃 다한 고목(枯木)에

따뜻한 숨결 불어넣는

아이들 손놀림

 

나무가 고이 간직한 추억을

되살려내는 천년의 쉼터

생동하는 초록의 울림을 안아

생명의 숲으로

나무가 걸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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