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지에 빨강 아카시아 나무를 심어 꽃도 보고 꿀도 따자
공휴지에 빨강 아카시아 나무를 심어 꽃도 보고 꿀도 따자
  • 광양뉴스
  • 승인 2018.05.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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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아카시아 꽃은 일석 삼조의 꽃이다. 아름답고 향과 꿀이 나와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나무는 속성으로 자라고 3년만 자라면 꽃이 피는 데다 개화기도 일반 아카시아의 두 배라서 꽃도 오래볼 수 있고 꿀도 많이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가로수는 대부분 이팝나무가 심어져 있어 꽃은 피지만 향과 꿀은 나오지 않는다.

아카시아 꽃 향이 거리에 퍼질 수 있도록 앞으로 가로수를 심을 때는 빨강아카시아 나무를 심는 것을 생각해보면 좋겠다. 그리고 양봉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먼지가 없는 공휴지에 빨강 아카시아 나무를 많이 심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무를 바꿔 심는 작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누이 좋고 매부 좋은’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는 사업으로 광양시가 아름답고 살기 좋은 신바람 나는 도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서정명 어르신 기자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