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경로위안잔치
중마동 경로위안잔치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5.11 18:40
  • 호수 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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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 건강체조‘인기’

중마동(동장 박봉열)은 지난 6일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 중마동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중마동청년회(회장 이과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은혜에 감사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다.

이날 청소년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백세건강 행복한 노년을 위한 치매예방 건강체조는 참석한 어르신들 모두가 함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맛깔스러운 식사와 함께 다채로운 떡과 다과가 준비돼 이날 행사의 풍성함을 한층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불로마을 서복심 씨가 효행자 시장 표장을 받았으며, 김순례 어르신이 장수상, 김소남 씨가 효부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청년회원이 어버이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어버이은혜’합창에 이어 큰절을 올려 어르신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과연 중마동청년회장은“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중마동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청년회에서도 항상 관심갖고 어르신 공경하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