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구조 개편, 자연 활용 관광벨트 조성”
“산업구조 개편, 자연 활용 관광벨트 조성”
  • 이성훈
  • 승인 2018.05.11 18:40
  • 호수 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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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광양시장 후보“산업구조 반드시 개편”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는 지난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3지방선거를 향한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종걸 국회의원, 김영록 도지사 후보, 김옥현 전 시장, 이성웅 광양보건대 총장 등 민주당 핵심 당직자와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김재무 후보는 대표 선거공약으로 △지역 산업구조 개편(해양산업클러스터 등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포함) △광양보건대 정상화 추진 △산(山), 수(水), 문화(文化)를 융합한 관광벨트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4년 전 퍼트린 악성루머, 흑색선전이 또다시 반복 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전과에 대해“87년 교통사고를 제외하고 기업을 운영하던 중 직원들의 안전 및 환경 문제로 대표자 양벌규정에 의해 벌금형을 받은 것이다”고 적극 해명했다.

회사를 많이 가지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억측”이라며“회사를 10개를 가지고 있다는 등 허위소문을 퍼트리는데, 2개 회사 외에는 어떠한 회사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강력히 반박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광양보건대 총학생회 간부들이 김재무 후보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청년제안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송보 5차 분양 비상 대책위원회 및 임차인들이 참석해 김 후보에게 문제해결에 대한 간절함을 호소하자 김 후보는“시민 편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화답했다.

김재무 후보는“지난 4년 동안 많이 배우고 철저히 준비했다”면서“준비된 광양시장으로서  ‘더불어 함께, 다시 뛰는 광양’이라는 비전으로 반드시 이번 선거에 승리해 15만 시민들과 힘찬 도약을 시작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