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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사회보장협의체
십시일반‘사랑愛 냉장고’설치 성황
[761호] 2018년 05월 11일 (금) 18:35:50 광양뉴스 webmaster@gynet.co.kr
   
 

광양읍 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광양읍사무소 현관에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를 설치했다.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의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동네 이웃이 음식을 채우는 냉장고로‘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한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뜻으로 십시일반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저소득가정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생선, 육류, 주류 등 상하기 쉬운 음식이나 유통기한이 지난 가공식품을 제외한 채소, 과일, 빵 등의 식료품을 지역주민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또한 최대한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1품목만을 가져가는 것을 권장한다. 식품을 가져갈 때 ‘사랑愛 냉장고 물품 이용대장’에 냉장고 이용 및 소감을 남기고 사각지대에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추천할 수도 있도록 메모함을 비치했다.

냉장고를 채우는 방법은 생각보다 많은 장을 봤다면 그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채워 넣으면 된다. 또 빵집이나 음식점 등에서는 유통기한에 제한을 받지 않는 미처 판매하지 못한 음식을 채워 넣어도 좋다. 그렇게 하면 배고픈 이웃들이 채워진 음식을 가져가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다.

서문식 광양읍 이장단 회장은 “풍요속에 빈곤이라는 말이 요즘에도 통한다. 차마 표현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이런 냉장고가 광양읍 곳곳에 설치돼서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충세 광양읍장은“설치 초기에는 한 사람이 음식을 다 가져가려고 하는 경우가 있어 우려가 되기도 하지만 지역 주민의 양심에 맡기고 계속 시행하다 보면 제대로 정착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또한 냉장고의 냉장 음식뿐 만 아니라 쌀도 비치해두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광양읍 사회보장협의체의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 설치는 경북 구미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던 20대 아버지와 2세 아들이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운고 서민경·이가연·조건 학생기자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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