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꽉 찬 정의당 후보에 전폭적인 지지와 격려를…”
“속이 꽉 찬 정의당 후보에 전폭적인 지지와 격려를…”
  • 이성훈
  • 승인 2018.05.04 17:42
  • 호수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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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남동부지역 기자회견, 이정미 대표“촛불시대 이어가자”

정의당 광양·여수·순천시위원회는 지난 3일 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6.13 지방선거에 반드시 정의당 후보를 선출, 촛불개혁 시대에 부합하고 정의당이 제1야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기자회견에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오종효 전남도당 부위원장, 여수·순천·광양시의원 예비후보들이 참석했다.

이정미 대표는“정의당은 다른 당에 비해 많지는 않지만 후보 준비를 알차게 했다”면서“풀뿌리 정치에는 현장에서 땀나게 살아온 후보들, 헌신과 추진력 외에 한눈 팔지 않는 후보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호남정신은 항상 시대를 선도해나가라는 것에 있다”면서“특정 정치세력에게 호남이 독점되지 않도록 전남도민, 광양시민들이 또 한 번 대한민국 정치를 흔들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정의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을 이기고 대한민국 제1야당이 되게 해 달라”며“이 지역에 훌륭한 정의당 후보들을 시민들이 꼭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정의당 시의원 가선거구에 장대범, 나선거구 김가빈 후보와 비례대표에 출마하는 이경자 후보가 참석해 이번 지방선거에 임한 포부를 밝혔다.

장대범 후보는“장애가 있는 누나 밑에서 자라면서 약자, 어려운 사람을 대변할 수 있는 정의당 후보로 출마했다”면서“약자가 놀림받지 않고, 넘어진 사람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가빈 후보는“기성세대는‘청년이 미래이자 희망’이라고 역설하지만 정작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낼 그릇은 없다”면서“청년이 직접 하는 정치로 시민들께 희망을 주겠다”고 밝혔다.

이경자 후보는“사회복지 전문가로써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주기 복지정책을 만들기 위해 비례대표 후보에 출마했다”면서“제 삶과 전문성을 고려해 꼭 정의당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김상기 광양시지역위 사무국장은“도의원 2선거구를 비롯해 각 선거구별로 정의당 후보를 낼 계획”이라며“5번 정의당을 꼭 기억해서 이번 지방선거에 노란 열풍이 불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