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가 지난 26일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팀 통산 1000호골을 달성했다. 그 주인공은 전남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유고비치다.
유고비치는 이날 후반 14분, 마세도가 서울의 왼쪽 진영에서 연결해준 패스를 오른발 인사이드 슛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팀통산 1000호골이자 서울전 역전 결승골을 기록했다.
전남은 지난 10일부터 SNS를 통해 ‘1000호 골의 주인공을 맞춰라’이벤트를 진행했다.
응모자 중 정답을 맞춘 1000여명을 대상으로 유고비치가 직접 추첨해 경기 실착 축구화, 유니폼, 사인볼, 머플러 등 다양한 상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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