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권, 신해양 남해안시대 만들 것”
“전남동부권, 신해양 남해안시대 만들 것”
  • 이성훈
  • 승인 2018.04.13 18:45
  • 호수 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정훈 도지사 예비후보, 광양 찾아 지지호소

지난 10일, 광양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문재인 정부를 통해 전남을 바꾸겠다”며“공직의 말년을 도지사로 장식하려 드는 사람이나 화려한 스펙을 앞세운 적당한 도지사, 무난한 도지사로는 전남을 바꿀 수 없다”고 밝혔다.

신정훈 예비후보는“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후보의 조직본부장을 하면서 10대 전남공약과 농정공약을 직접 만들었다”면서“도지사는 혁신과 민생을 해왔던 사람, 중앙정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신 예비후보는“문재인 대통령 10대 국정과제인 광양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광양만권 첨단 신소재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며,“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스마트 제조업과 물류, 그리고 관광이 어우러진 융복합 발전전략으로 전남경제의 중심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생기를 잃고 있는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개발이 중단된 부두 및 수역시설 등의 기반시설 확충, 여수산단과 광양제철 금속업체들이 연계된 첨단 신소재 산업의 육성으로 동부권 생산기반의 중심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지역내 총생산 부문에서 여수, 순천, 광양 3개시를 합치면 전남 전체의 과반을 넘고 있다”면서“영남 남해안과 더불어 2000만명의 신해양 남해안시대를 여는 동부권 공약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