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향교‘봉양사 제례’봉행
광양향교‘봉양사 제례’봉행
  • 광양뉴스
  • 승인 2018.04.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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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향교(전교 조동래)는 지난 5일 봉양사에서 지역유림과 헌관, 주민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 봉양사 제례’를 열었다.

이번 봉양사 제례는 초헌관에 조현동(봉양사 원장) 유림이, 아헌관에 최길주(초계최씨 대종회장) 유림이, 종헌관에는 서병군(향교 교화부장) 유림이 선정되어 제례가 거행됐다.

‘봉양사 제례’는 조선시대 호남의 대학자‘신재 최산두’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조선시대 광양 현감인‘인재 박세후’선생의 선정의 뜻을 높이기 위한 제례로, 광양향교에서는 매년 음력 2월 중정일에 봉양사에서 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광양향교는 1398년 창건된 이래 600여 년간 유교문화의 전승과 보존에 힘쓰고 있으며, 우리 지역 정신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