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들끼리 경선“양보없다!”
향우들끼리 경선“양보없다!”
  • 이성훈
  • 승인 2018.04.06 18:02
  • 호수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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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모·안성화, 송파구청장 출마
박용모
안성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향우끼리 경선에 출마해 양보없는 치열한 경선이 펼쳐질 전망이다.

서울 송파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 등록한 박용모·안성화 향우가 그 주인공인데 민주당 송파구청장 예비후보에는 이들 외에도 4명이 추가 등록해 경선 경쟁률만 6대1에 달한다.

박용모 예비후보는“송파 살림살이를 가장 잘 아는 준비된 후보”라며“낡은 송파구정을 완전히 혁신하고 문재인정부와 더불어 구민의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성황 출신으로 서울 송파구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송파구의회 제1·2·4·5·6대 의원(5선)을 지냈다. 민주당 송파을 지역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송파미래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

안성화 예비후보는“문재인 대통령 특전사 후배로 지난 대선, 대통령 당선을 위해 송파지역 특전사가 되어 촛불의 결실을 맺었다”며“구민을 하늘같이 섬기고, 지치고 힘들 때 항상 함께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옥룡면 산본마을이 고향인 안 예비후보는 송파구의회 3·5·6·7대 의원을 역임했으며 제7대 송파구의회 의장, 서울특별시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전국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 대변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