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16개 종목 150명 참가…종합우승 목표
광양시는 오는 4일부터 3일간 여수시 일원에서 열리는‘제26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16개 종목 선수단 150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22개 시군 50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시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와 장애인체육회에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2월 참가신청과 선수등록을 마치고, 국민체육진흥센터, 실내체육관 등에서 강화훈련을 실시해 왔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입어 올해 대회에서 종합우승으로 보답하겠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광양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이번 체육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어울리는 한마당 스포츠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이 장애인 복지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대회사상 처음으로 야외인 진남보조경기장에서 22개 시군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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