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고 유네스코동아리
백운고 유네스코동아리
  • 광양뉴스
  • 승인 2018.03.0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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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소녀상 제막식 참석,‘만세삼창’

광양백운고등학교(교장 진병춘) 유네스코동아리가 광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기념 3.1절 행사에서 만세삼창을 선창했다.

지난 1일 백운고 유네스코동아리 회원 10명은 광양역사문화관에서 열린3.1절 행사에서 학생 대표로 만세삼창에 참여했다.

앞서 유네스코 동아리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소녀상이 그려진 휴대폰케이스를 제작, 판매한 수익금 약 70만원을 평화의 소녀상 건립기금으로 기부했다. 이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유네스코 동아리를 만세삼창에 초청했다.

유네스코 동아리가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참여하게 된 것은 레인보우 청소년 세계시민 프로젝트 중 평화와 인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만세삼창에 유네스코 동아리 학생들은“3.1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유네스코 동아리는 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된 학교에 소속된 동아리로 유네스코학교는 평화, 자유, 정의, 인권과 같은 유네스코의 이념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서민경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