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마을 옛터 표지석 건립추진위 노암공원서 표지석 제막
사동마을 옛터 표지석 건립추진위 노암공원서 표지석 제막
  • 이성훈
  • 승인 2018.01.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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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마을 옛터 표지석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유용재)는 지난 4일 마동초 앞 노암공원에서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신현숙 부시장과 김태균 도의원과 시의원, 박봉열 동장, 이명기 동광양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사동마을은 절터가 있었다고 하여‘절골’이라고 불리었고 기계 유씨들이 모여살던 집성촌이었다. 광양제철소와 컨부두 건설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마을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유용재 추진위원장은“비록 표지석이 돌에 불과 하지만 뾰족한 모양의 표지석이 하늘로 치솟아 기가 흐를 것”이라며“그 기를 받아 인근에 있는 학생들이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옛것을 잊지 않고 이곳이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무술년 새해 황금의 개띠해에 모두가 웃음 넘치고 즐거운 2018년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