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55기 광양시여성문화대학 수강생 모집
광양시, 제55기 광양시여성문화대학 수강생 모집
  • 이성훈
  • 승인 2018.01.05 18:47
  • 호수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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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과정, 38과목 선발…반려동물 관리사 신설

광양시는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제55기 여성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하는 제55기 여성문화대학 4개 과정, 38개 반, 총 800여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신청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댄스스포츠(부부)와 자격증과정, 야간 직장반의 경우에는 남성도 수강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과제빵, 한식조리기능사 등 자격증과정 △양재초중급, 홈패션 등 기술·창업지원과정 △한국화, 수채화 등 문화·취미과정 △댄스스포츠, 요가 등 야간과정 등이 있다.

특히, 각별히 눈여겨볼 만한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맞춰 올해 새롭게 신설된 반려동물관리사가 있으며,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은 물론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유익한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인터넷‘평생학습도시 광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결과 모집정원에 미달된 과목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광양시여성문화센터(광양시 광양읍 제철로 69)에서 방문접수 신청을 받는다.

수강료는 3개월분에 주 6시간 이상 과목은 4만5000원, 그 이하는 3만원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세대주, 국가유공자 또는 가족, 등록장애인, 다자녀세대 등 수강료면제자는 인터넷으로 수강신청을 한 경우 결제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환불받을 수 있다.

정경화 여성문화센터팀장은“양재 초·중급과 요가, 미용사, 헤어실생활응용 등 인기과목은 조기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수강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과 유아수탁실도 운영하는 만큼 많은 여성들이 신청해 여가생활도 즐기고 새로운 기술도 배워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