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상 사진작가
고한상 사진작가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12.22 18:29
  • 호수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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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 사회봉사‘나눔 대상’

사진작가 고한상 씨가 제 2회 무등 사회봉사 나눔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6년 6월부터 21년간 광양 및 인근지역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등 사진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고 씨가 찍은 장수사진은 1만 장으로 고씨는 1만 명의 어르신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고 씨의 봉사활동은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외에도 다문화가정 초청 가족 나들이 사진촬영, 찾아가는 보훈가족 장수사진 촬영 등 자신의 재능을 살린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포스코 홍보팀에서 25년간 근무하다 지난해 회사를 퇴직한 고한상 씨는 현재 광양에서 사진강사와 광양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전업 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