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2018년 마을학교 사업비‘4억여 원’지원
전남도교육청, 2018년 마을학교 사업비‘4억여 원’지원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12.22 18:25
  • 호수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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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실 형형색색 마을학교·송보 7차 꿈사랑 마을학교 신청

‘2018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학교 공모심사’가 지난 19일 전라남도 교육정보연구원에서 열렸다. 광양을 비롯한 순천, 여수, 담양, 해남, 구례, 곡성 등 전남 지역에서 온 35개 팀이 미리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장학사, 교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으로 부터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행의지를 확인하는 면접심사를 치렀다.

광양은 2017년 마을학교로 선정되어 실효를 거둔 사라실 형형색색 마을학교, 송보7차 꿈사랑 마을학교가 두 번째 마을학교 공모를 신청해 마을학교가 추구하는 이상과 프로그램 기획에 관한 부분을 심사위원에게 설명했다.

2018년 마을학교 공모에는 생태체험 마을학교, 인문학 마을학교, 창작교실 마을학교, 농촌체험 마을학교 등 다양한 주제의 마을학교들이 공모에 참여,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역할을 하겠다고 나섰다.

전라남도 교육청 관계자는“35개 팀의 공모 팀 중 21개 팀을 선정해 총 4억여 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7~28일경 발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학교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해 서로가 가진 자원을 공유할 뿐 만 아니라 아이들을 돌보고 일상에서 배움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광양 마을학교는 지난해 사라실 예술촌이’가족과 함께하는 모기장 속 이야기’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