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는 월요일
시 읽는 월요일
  • 광양뉴스
  • 승인 2017.12.08 19:02
  • 호수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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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최선주

ㆍ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2014년)

ㆍ광양 문인협회 회원

ㆍ글님문학 동인

ㆍ여문돌 동인

ㆍ유기농을 실천하는 고집쟁이, 시 쓰는 농부

 

겨울 햇볕

먼 하늘 건너 왔지

할머니 손 녹이려

사랑초 이쁜 잎에

반짝반짝 매달렸다

얼씨구 뽀삐* 하고는

장난질이 한창이다.

 ※뽀삐ㅡ고양이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