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시장이 내년도 지역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11월 8일 국회를 방문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 시장은‘순천〜완주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 개설’등 5건의 사업에 투입할 내년도 국비 1074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정인화 국회의원과 이개호 국회의원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해 광양시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 관심과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정 시장이 건의한 사업은 순천〜완주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 개설을 비롯해 △덕례〜용강도로 건설공사 교차로 설치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광양항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시설 설치 △남해고속도로 국가 도로망 종합계획 반영 등 5개 사업이다.
특히,‘순천~완주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는 전남 최대 규모의 대형쇼핑몰인 ‘LF스퀘어 광양점’이 올해 1월 입점하고, 올해 2월 자동차운전면허시험장이 개청하는 등 고속도로 진출입 수요가 급증하고, 지역 시민들의 편의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개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현복 시장은“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사업은 정산 나들목을 드나드는 차량증가로 병목현상이 발생해 물류흐름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광양항 활성화에 저해가 되는 만큼 광양항 진출입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사업비를 반드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예산이 국회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는 12월 2일까지 각 단계에 맞게 맞춤식 설명을 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해 건의한 모든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