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작은봉사회 장애인 초청 나들이 봉사
광양시청 작은봉사회 장애인 초청 나들이 봉사
  • 광양뉴스
  • 승인 2017.11.0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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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작은봉사회(회장 최난숙)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초록봉사대 장애인 10명과 함께 광양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며 서로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봉사활동은 광양시청 작은봉사회와 다사랑회, 서강기업(주),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양지사, 여수광양항만공사, 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 개인과 단체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서울 초록 중증 장애인들은 청매실 농원과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와인동굴, 정병욱 가옥 등을 돌아보고, 광양읍 유림회관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그동안 꾸준하게 함께해 온 기관 및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 자리가 있기까지 매번 솔선수범해오며, 작은봉사회 회원이었던 고(故) 송청호·서상기 씨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난숙 회장은“서울 초록봉사대 장애인 초청 나들이 10주년을 맞아 매년 함께 참여해 온 지역 자원봉사단체에 큰 감사함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들이 봉사활동으로 장애인들과의 기쁨과 희망의 정을 나누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점옥 시민기자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