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송두환 ㆍ전남 장성 ㆍ글님문학 회원 ㆍ광양문인협회 회원 ㆍ포스코 외주파트너사 (주)유니테크 근무 가을 愛 가을 기다렸던 순간이지만 허물을 벗어두고 떠난 매미처럼 훌쩍 떠나갈 것이다 우수수 떨어질 것이다 쉰 번도 넘게 경험한 뻔한 일 그래서 이 가을에는 시작도 하지 않은 이별을 상상한다 떠나보내던 그곳의 단풍처럼 화상을 입는다 좋은 이 가을이 또 하루가 갔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양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