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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신문 후원 제11회 광양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10년 만에 첫 야외 시상식…파란 하늘과 푸른 잔디가 어울린‘그린 속 우정’
[730호] 2017년 09월 25일 (월) 09:21:28 이성훈 sinawi@hanmail.net
   
 

제11회 광양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 22일 순천 승주 cc에서 열렸다.

광양시골프협회(회장 윤원호)가 주최하고 광양신문, 광양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역 아마추어 골프 동호인 256명이 참가해 64개조로 나눠 필드에 뜨거운 열정을 쏟아냈다.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그동안 11월 초에 열려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올해는 대회를 한달이상 앞당겨 골프 동호인들이 비교적 가벼운 옷차림으로 쾌청한 날씨 속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었다.

   
 

윤원호 회장은“골프 동호회원들이 좀도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 일정을 앞당겼다”며“운동하기 좋은 날씨 속에서 동호인들이 부상없이 마음껏 경기를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시상식도 그동안 실내에서 진행했던 것과는 달리 야외에서 진행, 시원한 날씨 속에 더욱더 색다른 풍경이 연출됐다. 시상식에서는 가수 우연이·나광진·남진이가 출연, 멋진 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시상식에서 공로패는 조정인 부회장과 정학영 감사, 손청원·장덕종·차장수 상임이사, 박정선·우정이·곽승애 이사가 공로패를 받았다. 이들은 제11회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치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기여한 공로다. 감사패는 이명기 동광양농협 조합장과 송근배 달보름 대표가 대회 협조에 대한 감사로 표창을 받았다.

   
 

대회 결과 신페리어 부문에서 이복기 씨가 네트스코어 68타를 기록, 트로피와 100만원 상당의 부상, 승주CC 10개월 정회원권을 받았다.

이복기 씨는 부상으로 받은 350만원 상당의 히로아키 골프용품을 경품으로 기부, 우승의 기쁨을 골프 동호인 모두와 나눴다.

2위는 69.4타를 기록한 김정봉 씨로 트로피와 50만원 상당의 부상, 승주CC 6개월 정회원권을 품에 안는 기쁨을 누렸다.

3위는 네트스코어 70타를 친 고호균 씨로 트로피와 3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4위는 이동길 씨가 70.8타를, 5위는 김용수 씨가 71타를 기록해 트로피와 부상을 각각 수상했다.

   
 

롱기스트 부문에서 남자는 이장기 씨가 270m를, 여자는 정효숙 씨가 205m를 기록해 트로피와 2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니어리스트 부문에서는 남자 고기영 씨가 0.45m, 여자 고미라 씨가 3.65m로 트로피와 2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상했다.

스트로크 남자 메달리스트에서는 박종선 전 회장이 71타로 우승을 차지해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박 전 회장은 트로피와 50만원 상당의 부상, 승주 CC 10개월 정회원권이 상품으로 지급됐다.

박 전 회장은 이날 받은 부상을 행운권 상품으로 기부해 큰 박수를 받았다. 2위는 문상옥 씨로 75타를 기록해 트로피와 30만원 상당의 부상, 승주CC 6개월 정회원권을 받았다.

   
 

3위는 정학영 씨로 75타를 기록, 트로피와 20만원 상당의 부상을 상품으로 받았다. 여자 메달리스트에는 조경임 씨가 73타를 기록, 트로피와 30만원 상당의 부상, 6개월 정회원권이 지급됐다.

행운상은 11회 대회인 만큼 뒤에서 11위를 차지한 회원들이 수상했는데 최현규(남)·박문옥(여) 씨에게 행운이 돌아가 2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대회 최고의 베스트드레서 상에는 이우교(남)·장호덕(여) 씨가 수상,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다. 이밖에 이벤트 시상으로 다(多)버디 부문은 오동주(3개) 씨, 다(多)파상 백혜경(16개) 씨, 다(多)보기 정채윤(18개)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행운권 추첨을 통해 금장 퍼터, 텔레비전, 통돌이 세탁기, 골프백, 건강 검진권 등 푸짐한 상품들이 회원들에게 골고루 돌아갔다.

윤원호 회장은“대회 사상 처음으로 야외에서 시상식을 가지며 골프 동호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고 멋진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인터뷰>   윤원호(광양시골프협회 회장)

 “추석만큼 풍성한 하루”

 윤원호 광양시골프협회장은“올 여름은 어느 해보다 뜨겁고 가뭄이 심했지만 어느새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 왔다”며 “처음으로 야외무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원호 회장은“10년 전 광양시골프협회를 창립해 대회 기틀을 마련해주신 최순동 초대회장님, 오영관·박종선 역대 회장님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이분들의 뜻을 잘 받들고 회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윤원호 회장은“아마추어 골프대회는 경기 결과 보다는 회원들이 골프를 통해 우정을 쌓고 더욱더 골프를 사랑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다”라며 “오늘 하루도 승부를 떠나 동호인들이 마음껏 골프를 즐기고 스트레스를 날렸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골프는 지난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116년만에 금메달을 따며 국위선양의 쾌거를 이뤘다”면서 “이제 골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목 중 하나다”고 강조했다.

추석인사도 잊지않았다. 그는“오늘 하루는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박수와 환호로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즐거운 날로 기억해주길 바란다”며“다가오는 추석은 모두가 풍성하고 편한 연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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