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도서관, 장애인 독서 프로그램‘인기’
중마도서관, 장애인 독서 프로그램‘인기’
  • 광양뉴스
  • 승인 2017.09.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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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연계, 책 읽고 흥미 느껴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이 광양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진행한‘찾아가는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 책 읽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중마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재미있는 그림책을 골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보기, 풍선 놀이 등 다양한 독후활동 체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했다.

박민주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장은 “센터에 다니는 장애인들이 매우 즐거워하며 적극 참여했다”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에 관심을 가지는 장애인들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중마도서관과 광양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는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장애인들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호응에 힘입어 2018년부터는 상하반기로 확대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