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임직원 태인동 해안가 벽화 그리기 봉사
광양제철소 임직원 태인동 해안가 벽화 그리기 봉사
  • 이성훈
  • 승인 2017.08.25 18:04
  • 호수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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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는 지난 19일, 태인동 태인교 입구 해안가 옹벽에 지역과 상생을 나타내는 대형 벽화를 그렸다.

제철소에서 태인동 방면으로 바라봤을 때 보이는 이 벽화는 제철소와 태인동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태인동과 제철소의 대표적인 상징물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므로써 제철소의 친환경 이미지와 지역사회와 화합을 나타냈다.

김학동 소장과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총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가로100m, 세로 5m 상당의 옹벽에 작품 스케치와 도색, 코팅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벽화작업이 끝난 후 태인동 마을 주민들과 다과를 나누며 다양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학동 소장은“훌륭한 벽화로 인해 태인동 옹벽이 깔끔하게 바뀌어 매우 좋다”고 말하며“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으로 함께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가꿔가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