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치매예방지도자 양성과정‘수료식’
제3기 치매예방지도자 양성과정‘수료식’
  • 광양뉴스
  • 승인 2017.08.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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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명 배출…치매예방 프로그램 진행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2일 보건소에서 제3기 치매예방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보건소는 지난 5월 국가치매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고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솔선수범하는 시민을 모집했으며,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총 70시간의 지도자 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재 제1,2기 과정에 양성된 인력 31명은 48개 마을을 주1회 방문하면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예방프로그램은 미술활동, 인지놀이, 신체활동, 레크리에이션, 퍼즐, 게임, 회상그림 등 다양한 뇌자극 훈련을 포함하고 있다.

김정숙 건강증진과장은“앞으로 양성된 인력의 전문성을 높여나가도록 매월 심화교육을 지원하겠다”며“올해 양성된 인력은 내년부터 마을현장에 투입해 치매예방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노인이 급증하고 치매치료 및 관리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건강100세 치매 없는 건강장수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치매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임옥천 시민기자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