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각 명장 박육철 선생, 서각 등 서예전
서각 명장 박육철 선생, 서각 등 서예전
  • 이성훈
  • 승인 2017.08.11 18:14
  • 호수 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까지, 백운아트홀 갤러리 전시장

서각 명장인 만유 박육철 선생이 오는 29일까지 백운아트홀 갤러리 전시장에서 서각·현대조형 서예전을 연다. 이번 개인전에는 현대조형서예 작품 13점, 서각 17점 등 30점을 전시한다.

박육철 명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류최초의 문자라고 할 수 있는 그림문자, 갑골문자와 상형문자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조명하고 현대조형서예의 새로운 장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심혈을 기울인 서각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서 우리 민족의 혼이 깃든 전통문화예술의 진수를 전파할 계획이다.

박육철 명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재조형서예와 서각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많은 시민들이 전시회를 찾아 전통 문화의 멋을 마음껏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유 박육철 선생은 (사)한국서각협회 전남지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남지회 및 광양지부 고문을 맡고 있다.

순천 월등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2016 예총예술문화상 대상을 수상했고 국제앙드레말로협회 글로벌 서각 명장을 인증 받았다.

2014년에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국제 전통공예 문화유산 박람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서예작가협회 문화상수상을 비롯해 입·특선·우수상 40여회 이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