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1일‘창의력 키우는 발명체험 한마당’
광양시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2017 창의력을 키우는 발명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체계적인 교육으로 최근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남발명교육연구회(대표 유경종) 주관으로 광영초 내 광양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만들기 체험활동에서 벗어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발명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아이들이 평소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실습을 통해 구체화해 자기만의 아이디어를 창출해보고, 지식재산 전자출원 실습도 병행한다. 아이들이 제출한 우수 아이디어는 특허청에 직접 전자 출원해 심사 등을 거쳐 지식재산권으로 등록되게 된다.
오승택 지역경제팀장은“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식재산 교육을 실시해 초등학생들의 지식재산 능력과 발명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지식재산도시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식재산교육, 발명체험행사, 발명특허심화반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건의 아이디어를 전자 출원해 현재 지식재산권 심사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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