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여성상친회 차상위계층 생필품 기탁
광양여성상친회 차상위계층 생필품 기탁
  • 광양뉴스
  • 승인 2017.07.2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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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성상친회(회장 박미라)는 지난 14일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기탁했다.

여성상친회는 이날 광영동에 쌀 300kg, 라면과 화장지 각각 30박스 등 2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후원받은 물품은 골약동과 중마동, 광영동, 태인동, 금호동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지역주민 15가구에 지난 19일 전달했다.

박미라 회장은“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보며 작은 관심의 표현을 하고 싶었고, 이번 생필품이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에 창단한 광양여성상친회는 광양에 거주하는 여성 자영업자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들은 정기모임 등을 통해 꾸준히 친목을 쌓고 정보도 교류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회숙 시민기자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