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원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위원장이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정원 위원장은 지난 3일 해양수산부에서 열린 2017년 바다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해양수산발전 공로로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 위원장은 노사 화합과 소통을 최고의 과제로 여기고 근로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생산성 향상, 건전한 노사 관계 정립으로 영구적인 항만의 산업평화 정착을 위한 대내외 활동 등을 펼쳐왔다.
이 위원장은“여러 부분에 있어서 부족한 제가 이렇게 큰 포상의 영광을 얻게 된 것은 항만산업 발전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해 달라는 채찍질로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항만산업 발전을 위하여 사력을 다해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노사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상생의 노·사문화구축에 앞장설 것”이라며“항만에서만큼은 산업평화가 영구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