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 교장단, 무지개교육지구 해법 찾기 나서
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3~14일 초중 교장 40명이 참여한 가운데‘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관리자 리더십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의 모범 혁신학교인‘보평초’와‘보평중’을 탐방하고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허승대 보평초 교장은 운영 사례 발표에서“학교 혁신을 위해서는 민주적인 학교 운영체제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먼저 교직원 모두가 학교교육 비전 공유와 책무성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의 시설과 환경, 인적 자원 등 모든 것이 학생들의 교육활동 중심으로 시스템화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원들의 교육과정 공동연구 실천 등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의 활성화와 윤리적 생활공동체 운영을 통해 학생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함으로써 학교 폭력 감소와 사제 간 신뢰도 향상으로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가 조성된다고 강조했다.
임원재 교육장은“광양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로서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교육지원청도 무지개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교원, 학부모 대상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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