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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우신 천사표 택배아저씨께
광양중진초등학교 2-4 문현호
[716호] 2017년 06월 09일 (금) 17:50:49 광양뉴스 webmaster@gynet.co.kr
   
 

<편지>

안녕하세요?

저는 전번에 불이 난 성호 3차 아파트에 사는 문현호입니다. 우리 집에 불이 났는데 그걸 보고 택배아저씨께서 배달하던 일을 놔두고 불을 끄러 뛰어오셨다고 해요. 그리고 곧 소화전에서 호스를 꺼낸 다음 불이 난 베란다로 가서 불을 끄셨다고 해요.

저와 형은 그 때 학교에 있어서 불이 난 줄도 몰랐는데 엄마한테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고 아저씨께 너무 감사했어요. 소방관 아저씨들이 도착하기 전에 빨리 불을 꺼서 큰 피해가 없었다고 생각해요. 안 그랬으면 저희가 사는 아파트가 불에 전부 타버렸을 거예요.

엄마는 아저씨를 천사라고하셨어요. 위험한데도 뛰어들어 자기와 상관없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렸다고요.

아저씨께 보답을 해드리고 싶어서 용감한 시민상 같은 것을 드리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되어서 엄마는 답답하셨대요. 그래도 엄마가 이 이야기를 여기저기 알려서 천사표 아저씨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남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희는 아직도 불난 데를 수리 중이라서 친구 집에서 지내고 있어요. 재미있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지만 저희 집이 점점 더 멋있게 수리되어 가고 있어서 기대가 돼요.

고마우신 아저씨!

앞으로 아저씨께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복을 받기 바랍니다. 좋은 일을 하셨으니까요. 이런 일이 있으면 저는 아저씨처럼 용감하게 불을 끌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아저씨를 본받아 용감해져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저씨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2017년 6월 8일

문현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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