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 개원 10주년 기념 벚꽃 한마당 축제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원장 이철재)은 지난 8일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
노인요양원은 이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하는 2017 대죽골 벚꽃 한마당 축제를 개최, 한바탕 잔치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어르신, 보호자, 봉사자, 직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광양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과 대죽보건진료소 대죽팔방미인팀의 건강체조, 대한가수협회 광양시지부(지부장 황수은)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보호자, 지역주민의 노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소중한 추억을 함께 했다. 황수은 지부장은 이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과 성공적인 축제 추진 후원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철재 원장은“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벚꽃으로 물든 요양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요양원 가족들이 정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운영의 중심에 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발전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곡면 대죽리 옛 죽양분교 자리에 위치한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은 2007년 4월 1일 개원했다.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24시간 전문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의 노인복지를 선도하는 노인장기요양시설로서 롤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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