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6주년 기념 제35차 성황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양환) 한마당 잔치가 지난 15일 모교 체육관인 성황관에서 열렸다.

1회 졸업생부터 44회 졸업생까지 모인 이번 총동문회는 34회(회장 김영춘)가 준비했다. 식전행사로는 재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에 이어 개회식에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이 있었는데 황경환 직전회장과 이치호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황수은 부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동문회는 또한 학교에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동문들은 이날 배구와 윷놀이 등 체육행사와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을 흥겨운 하루를 보내며 선후배간 정을 나눴다.

김양환 총동문회장(27회)은 “서울에서도 많은 동문들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동문회가 활성화 되려면 일년에 한번 있는 축제에 더욱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선후배 동문들이 모처럼 만나 흥겨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모교와 동문회, 지역 발전을 위해 동문들이 더욱더 단결하고 선후배가 화합의 장을 자주 펼치자”고 당부했다.   

*성황초 총동문회 임원

△회장 김양환 △직전회장 황경환 △재경동문회장 이병섭 △상임부회장 백윤식 △감사 길호명 △광성회장 서경철 △수석부회장 주낙중 △부회장 황수은·유형이·이돈국·이호재·김상석·백형석 △사무국장 강삼수 △사무차장 이승재·황교윤

이성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