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다독,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독서문화 이벤트 개최
광양시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다독다독,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이란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중앙·중마도서관 공동행사로 4월 한 달간 도서 대출권수를 두 배로 확대하고, 연체기록을 풀어 즉시 도서대출이 가능하도록 연체자 구제 서비스를 시행, 연령별 추천도서 목록도 배포한다.
특히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빨간머리 앤이 하는 말’작품 소개와 그림책‘밥 안먹는 색시’원화를 전시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지난 1일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는‘이야기보따리 공연’을 시작으로‘어린이 동극 공연’, 나태주 시인과 함께 하는‘별별 책다방 7시’,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독서퍼즐 맞추기, 전년도 간행물 배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중마도서관은 오는 15일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공연을, 27일에는‘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즉석에서 십자말풀이를 맞추면 상품을 주는 ‘도전! 어린이 십자말풀이’도 운영한다.
21일에는 중마도서관에서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부모를 위해‘우리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을 주제로 광양다문화건강가정지원센터 서민경 강사가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곽승찬 문예도서관사업소장은“시민의 독서 생활화와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시민이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독서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중앙도서관(797-3854)과 중마도서관(797-3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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