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선수단, 포스코 자매 부서, 회사 방문
전남드래곤즈 선수단, 포스코 자매 부서, 회사 방문
  • 이성훈
  • 승인 2017.03.03 20:15
  • 호수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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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가 지난달 27일 선수들과 자매결연 되어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부서와 외주파트너사를 방문했다. 이번 자매결연 회사 방문은 시즌 티켓 카드 구매 및 광고후원에 대한 감사인사 및 오는 12일 홈 개막경기 홍보를 위해서다.

올 해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19개 부서와 14개 외주파트너사를 방문했으며, 광양제철소 각 부서 및 회사의 임직원들은 2017 시즌 전남드래곤즈의 승리을 기원하며 자매 선수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광양제철소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지난해 전남드래곤즈는 어려운 역경을 딪고 상위스플릿에 진출하는 정말 감동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 노상래 감독 말처럼 올 해가 더 기대가 된다. 시즌 첫 경기인 전북경기 뿐만 아니라 홈 개막경기인 상주와의 경기에서도 꼭 승리해서 2017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 포스코 패밀리 직원들이 경기장을 찾아 한마음 한뜻으로 전남의 승리를 위해 응원하겠다. 전남드래곤즈 파이팅!”을 외치며 전남의 선전을 기원했다.

전남은 일요일인 오는 12일 오후 3시 상주 상무와의 홈 개막전을 펼친다. 전남은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냉장고, 세탁기, TV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준비했으며, 경기장 외곽에서는 지역 단체인 광영상공인연합회(회장 조칠규)는 선착순 5000명에게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의장대인 해양경찰의장대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