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남은 전남체전, 여수시 전부서‘일사불란’
두 달 남은 전남체전, 여수시 전부서‘일사불란’
  • 이성훈
  • 승인 2017.02.17 20:58
  • 호수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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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회…성공개최 위한 의견 교환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여수시 개최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전남체전 개최 70일을 앞둔 지난 13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D-70일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이 주재한 보고회에는 최종선 부시장을 비롯한 시 전부서와 여수시체육회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주관부서의 총괄 보고와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 시민 참여를 위한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남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시민이 참여하는 체전을 만들기 위해 성화 봉송 주자 확대, 윷놀이·농악 경연대회 개최, 22개 시군과 산단·사회단체 간 자매결연 체결, 체전기간 문화행사 집중 개최와 같은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해 실현 가능한 부분은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주철현 여수시장은“30만 시민과 200만 전남도민이 함께하는 대화합 문화체전으로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자”라며“부서 간에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맡은 임무를 꼼꼼히 챙겨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