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재단 - 지역자활센터 - 어린이집연합회, 장난감 세척 업무협약
복지재단 - 지역자활센터 - 어린이집연합회, 장난감 세척 업무협약
  • 최혜영 기자
  • 승인 2017.02.17 20:30
  • 호수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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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과 광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재호), 광양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정숙)의 업무제휴 협약식이 지난 13일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관내 어린이집 100개소를 대상으로 장난감 및 교구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장난감 세척사업을 위해 마련된 사업비는 총 2400만원으로 복지재단에 후원해 준 후원자들의 십시일반 사랑의 손길로 통해 모아진 금액이다.‘장난감 및 교구 세척·소독 사업’은 서비스를 제공받는 관내 어린이집 100개소를 대상으로 복지재단에서 분기별로 사업비 600만원을 입금한 후, 광양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의 서비스를 제공받은 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으로 유아 및 어린이의 교육 환경과 위생상태가 개선되고, 보육교사의 업무량 감소로 보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저소득 및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자활·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본다. 

김성철 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어린이집 보육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보육 환경조성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장난감 세척·소독사업’을 시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광양지역자활센터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활 자립 기반에도 큰 보탬이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