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중•한국항만물류고 총동창회, 제17회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진상중•한국항만물류고 총동창회, 제17회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 이성훈
  • 승인 2016.10.21 21:01
  • 호수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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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상중·한국항만물류고 제17회 총동창회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난 15일 모교 운동장과 강당에서 성대하게 열었다.

  한마당 축제에는 전국 각지 6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와 자랑스런 동문인상 시상, 장학금 전달에 이어 1947년 진상중학교를 설립한 서운 황호일선생 추모 묵념 시간도 가졌다. 시상식에서 자랑스런 동문인상은 김상배(중13회ㆍ고10회)동문, 모교발전 공로상 이성연(중26회·고23회), 송성현(중27회·고26회), 강병재(중36회) 동문이 각각 수상했다.

  개회식을 마친 후에는 동문 화합과 친목을 위한 족구와 배구, 승부차기 단체줄넘기 등 체육대회와 각 기수별 대표 선수가 실력을 뽐내는 노래자랑 등 화합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황상보(중20회) 총동창회장은“우리 모교는‘선인간 후지식’(先人間 後知識)의 건학이념으로 수많은 인재를 배출, 광양 교육의 중추 역할을 담당해 왔다”면서“모교를 사랑하는 동문들의 마음이 모여 진상중·한국항만물류고가 발전하고 진화하는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영원히 가슴에 담아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빛나고 대한민국을 넘어 오대양 육대주에서 빛나는 진상중·항만물류고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