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광양시 청소년 정책제안 시상, 총 16건 응모
광양시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회 광양시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을 한 결과, 총 16건의 제안이 접수되어, 심사를 거쳐 6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지난 19일 시상식을 가졌다.
심사결과 청소년들이 야간자율학습 등 늦은 귀가를 감안해 경찰 및 자율방범대원들이 집까지 귀가를 시켜주자는 내용의‘청소년 안심 귀가 서비스’가 선정돼 광양중 3학년 김규익 학생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광양고 미리별팀(최명재, 유현진, 박경욱)의 ‘광양시 청소년 연합축제’와 광양여고 사교시팀(윤주희, 조상아, 정시연, 장채은, 최지혜)의‘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협약기관 청소년 진로체험 확대 운영’등 3건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으로 광양사랑상품권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이 주어졌다. 이병환 교육청소년과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시정참여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면서“접수된 모든 제안은 수상여부와 관계없이 관련부서의 실무검토를 거쳐 시정추진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 대한 정책적 관심 고양과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위해 지난 6월15일부터 7월31일까지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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