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공공도서관, 발 디딜 틈 없어
광양공공도서관, 발 디딜 틈 없어
  • 이성훈
  • 승인 2016.08.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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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자, 도서대출 급증 … 전보다 10배 증가

  광양공공도서관(관장 박경석)이 백운고등학교 옆으로 신축이전한 후 대출자와 도서대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공공도서관에 따르면, 이전하기 전에 비해 실제 이용자 수가 10배까지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오는 11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광양공공도서관은 임시 개관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공간과 깨끗한 시설, 북카페, 종합자료실 22시까지 연장 개관 등으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의 수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도서관에서 1박 2일 캠프, 여름학기 학생강좌, 상상나래 프로그램’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학생 및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도서관은 이용자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박경석 관장은“지역시민과 학생의 도서관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정보서비스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