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5시 마동 근린공원…가수공연, 청소년 페스티벌 다양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마동 근린공원에서 소년소녀가장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나눔 콘서트가 열린다. 지난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나눔 콘서트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나눔 콘서트는 광양의 대표적인 여행동아리인‘여행을 찾는 사람들’(대장 정병식)과 광양의 행사무대전문기업인‘거인이벤트’(대표 이태식ㆍ박인영)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또 광양시새마을금고, 동광양산악회, 선샤인산악회, 산따라물따라산악회, 토요산악회, 광양포항이웃사랑모임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국내 최정상 가수들과 스태프들이 꾸미는 최고의 무대와 소년소녀가장 및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무더운 여름 뜻 깊은 무대가 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페스티벌, 관현악, 댄스, 마술, 지역가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공연으로 무더위에 지친 광양시민에게 아름다운 여름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정병식 대장은“소년소녀가장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식ㆍ박인영 대표는 “어렵고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해 앞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봉사활동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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