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6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중마동 컨부두 사거리에서 전라남도옥외광고협회 광양시지부(지부장 이정현)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불법광고물 퇴치 캠페인을 전국 단위로 확산·시행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자치부와, 불법광고근절 시민 단체가 공동으로 서울 명동 일대에서 진행한 캠페인을 이어받아 광양시에서도 민·관 합동으로 전개 하였다.
최근 시는 아파트 분양, 업소 홍보 등을 위한 불법광고물에 대해 500만 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불법광고물이 근절 되지 않고 있어, 시민들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공무원들이 직접 불법 현수막과 벽보 제거에 나섰다.
김상희 도시경관팀장은“시는 이번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불법광고물 합동 정비를 통해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를 정착시키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