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유족 초청 진행
광양시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광양읍 우산공원 독립유공자 추모탑에서 제97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독립유공자 유족과 후손,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기념식에는 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을 재현해 그 날의 뜻을 기리고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한다.
시는 9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7세대를 읍면동장이 위문해 격려했다. 또 전 가정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여 모든 시민들이 나라사랑을 다짐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광양지역에서 활동한 항일독립유공자 65인(등록 독립유공자 33인, 미등록 독립유공자 32인)의 공적을 정사와 야사로 정리한‘광양의 항일 독립운동사’를 발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