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만한 화해ㆍ합의 이끌어 내는 역할 최선”
“원만한 화해ㆍ합의 이끌어 내는 역할 최선”
  • 이성훈
  • 승인 2016.01.29 22:15
  • 호수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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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삼 임천산업 대표, 광주지법 순천지원 민사조정위원장 위촉

 김정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전 총재가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민사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김 위원장은 2년의 임기 동안 80명의 위원들과 광양시와 순천시, 여수시, 고흥군, 보성군, 구례군 등 6개 시군의 민사조정위원장으로 활동한다.

 민사조정위원회는 민사ㆍ가사 등 첨예하게 대립하는 각 사건 당사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조율하는 화해조정을 통해 판결 없이 원만히 사건을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전문성을 갖춘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김 위원장은 11년간 민사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삼 위원장은“분쟁 당사자의 마음을 가볍게 해주고 이해타산도 줄이는 등 원만한 화해와 합의를 이끌어 내 줄 수 있는 역할을 해 갈 것”이라며“억울한 사람이 없고 원칙과 진실이 통하는 사회가 만들어지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오는 6월 국제로타리 한국총재단 제31대 중앙의장 취임을 앞두고 있다. 조경 전문회사인 임천산업(주) 대표이사로 우리지역 생태공원 조성에 크게 기여했으며, 임천장학회 등을 통해 17년 동안 후학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광양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이런 공로로 2014년 사회복지 및 환경부문‘광양시민의 상’과 2015-16년도 국제로타리‘초아의 봉사상’을 수상했다. 김 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봉사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삼 위원장은 △광양로타리클럽 회장 △광양시장애인협회 후원회장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부장 △광양경찰서 행정발전위원장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장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