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선샤인 광양 취업박람회’가 구직자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9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 27개사 등 42개 우수 기업들이 167명을 신규로 채용하기 위해 참가했으며,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150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방문했다.
박람회장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인재를 채용할 계획으로 참가한 ㈜포스코휴먼스, ㈜동후, ㈜남양이엔에스, ㈜포스플레이트 등 기업의 채용관에서는 이날 86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했으며, 최종 채용결과는 업체의 사정에 따라 11월 중순경에 확정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채용을 요청한 70여개 기업에는 84명이 광양시 희망일자리센터의 상담 및 알선을 통해 기업의 채용 일정에 따라 면접을 볼 예정이다.
또한 ㈜LF 네트웍스가 참가한 기업홍보관에서는 LF 스퀘어 광양점 홍보와 멤버십 가입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착한동네 초록비누, ㈜다사랑 농업회사법인 등 광양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체험행사에도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그밖에도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들은 직업훈련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및 이미지 메이크업, 무료사진 촬영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았다.
이정희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청장년층 실업난 해소와 기업의 우수인재 채용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취업 정보제공과 상담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2개 기업 및 구직자…1500여 명 참여, 860명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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